본문으로 건너뛰기
월하전月下殿
월하주인 지음

맹주님, 민원 들어왔습니다

20년 전 사라진 무림맹 초대 맹주가, 자기가 세운 무림맹의 민원실 말단 서기로 들어갔다.

연재 예정무협먼치킨직장 개그
첫 화 준비 중

줄거리

정마대전을 끝낸 영웅, 검성. 세상은 그가 흑수곡 절벽 아래로 떨어져 죽었다고 믿는다.

그로부터 20년. 백성의 방패가 되겠다던 무림맹은 문파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거대한 관청이 되었고, 무림인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민원은 '검토 중' 도장 아래 쌓여만 간다.

그해 봄, 무림맹 말단 채용 시험에 쉰다섯 살 나무꾼 허평이 최하위로 붙는다. 배치된 곳은 아무도 가고 싶어 하지 않는 민원실.

낮에는 결재에 치이고, 밤에는 직접 지붕 위를 걷는다. 이 민원은,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등장인물

허평許平

민원실 서기 · 55세

말이 짧고 정확하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고, 약한 사람에게는 끝까지 다정하다. 지독한 악필.

곽춘삼郭春三

민원실 주임 · 48세

늘 졸린 눈에 단추 하나가 풀려 있다. 19년째 '검토 중' 도장을 찍어 온 체념의 달인이지만, 민원인에게만은 다정하다.

유진柳眞

민원실 서기 · 21세

채용 시험 수석. 출세하고 싶은 만큼 불의를 못 참는다. 첫날부터 민원실 탈출을 꿈꾼다.

마 영감馬

민원 서고 담당 · 68세

귀가 어두운 척하며 모든 것을 듣는다. 민원실의 모든 서류를 한 건도 빠짐없이 기억한다.

왕 부총관王

총관부 부총관 · 38세

손에서 주판을 놓지 않는다. 처리율이라는 숫자 하나에 모든 것을 건다.

회차

첫 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재 일정은 첫 화와 함께 안내합니다